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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7.07 17:13

‘포스트 코로나’ 시대.. 류태호 태백시장 “공공 역할 더욱 확대될 것”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 역할 더욱 확대될 것”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7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남진우 부시장을 비롯한 국.실.과.소.동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전략 발굴 계획을 수립, 각 부서별 전략과제 발굴을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류태호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공공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던 부분들, 예를 들어 경로당 운영, 보건소 사업, 취약계층 대상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세심한 대책 필요하며, 위기상황을 잘 활용해 기존의 인식과 틀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실행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모멘텀(momentum)으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진우 부시장은 “앞으로 코로나가 일상화된다고 보고, 기존 대책에 코로나 대응책을 더해 사업을 병행 구상 및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3대 분야 65개 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위기 극복 지원과 소비.투자 문화 확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사업 발굴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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