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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빛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 “위기 반드시 극복”
전경해 기자 | 승인2020.07.15 17:25
14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 참석 내빈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과 후원이사회 ‘세실로 250’이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 주민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는 복지관이 누려온 후원에 보답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후원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됐다.

14일 이영신 관장이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영신 관장 및 후원회원, 황환주 춘천시의장 및 김양욱.김보건.한중일.김지숙.박순자.송광배 시의원, 한현주 춘천시청복지국장, 최승민 춘천시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이재수 춘천시장을 대신해 격려사를 전달했다.

  한 국장은 “지난 4개월 간 코로나 19로 복지관 등 춘천시 취약계층 위한 시설의 문을 열지 못했다”며 “높은 시민의식과 공동체의식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왔다. 코로나 19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 늘어났다. 국가가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와 시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했다.

14일 황현주 복지국장이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황환주 의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고 오늘 이 자리엔 그런 마음을 가진 분들이 모였다”며 “동네까지 오려면 열 두 고개를 넘어야하는 두매산골에서 자랐다. 당시 동네사람들은 먼길을 가는 사람들을 재워주고 끼니를 채워주며 나그네를 대접했다. 아름다운 성정은 우리나라의 잠재력으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행사의 주인공인 후원자들이야말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다.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행사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4일 황환주 춘천시의장이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에서 축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승민 회장은 “코로나 19가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하루하루가 더 어렵고 힘들다”며 “춘천시내 354개의 경로당이 문을 닫은 지 5개월째다. 갈 곳 없어 방황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이 아름다운 행사는 노인들에게 한 줄기 비와 같은 행사다. 릴레이로 희망이 번져가는 성과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한편, 후원이사회 ‘세실로 250’은 우리 기관 발전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총 5명의 후원자로 결성되었다. 2015년~2019년 ‘사랑 그리고 나눔 대축제(바자회)’, 2019년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어르신 송년 잔치 등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활동하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자발적 후원단체다.

14일 최승민 춘천시노인회장이 ‘후원이사회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2020 희망꾸러미 나눔 릴레이’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응원이 필요한 춘천시민 100명을 릴레이로 선정하고 후원이사회가 기부하고 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작한 수제 쿠키 및 아스파라거스(감사편지 동봉)를 희망꾸러미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다. 후원 이사가 한 사람을 추천하고 또다시 추천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꾸러미 릴레이의 의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월 1~2명 정도 나눔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했다. 유튜브 현장 생중계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원이 펼쳐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부노인복지관은 다양한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받는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배분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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