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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행정
  • 입력 2020.07.26 17:00

광산구 운남동 ‘주민총회’.. 김삼호 구청장 “탁월한 자치력 모범사례”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24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 2021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제2회 운남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광산구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24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양현)가 2021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제2회 운남동 주민총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장참여 최소화,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주민총회는 마을의 변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제안하고 숙의 과정을 거쳐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자리.

  이번 총회에서 소개된 마을의제는 총 5개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제2풍영정공원 환경개선 ▲중장년층 야외 프로그램 개설 ▲목련마을 테마거리 조성 ▲주민 마을 문화공간 마련이었다. 각계각층 주민 49명은 ‘목련마을계획단’에 참여해 2개월 동안 현장조사와 워크숍 등을 거쳐 의제들을 제안했다.

  이날 1,000명 이상의 주민이 광산구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의 온라인투표, 마을 주요거점 4개소의 현장투표에 참여해 마을의제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운남동은 광산구 1호 주민자치회를 꾸려 탁월한 자치력이 검증됐다”며 “주민참여와 협치의 모범사례인 운남동과 함께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광산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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