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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반드시 필요”삼척시 등 16개 지자체 ‘전국원전동맹 ’ 맺고 ‘원전안전교부세 신설’ 등 공동 대응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7.31 15:28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지자체가 ‘전국원전동맹’을 맺고,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등에 목소리를 높였다.

  31일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원전동맹 결성 이후 이날 대전 유성구, 전남 함평군, 전남 장성군에 이어 마지막으로 경북 포항시가 동맹에 합류하면서 전국 16개의 지자체의 가입이 완료됐다.

  앞으로 ‘전국원전동맹’에 소속된 주민은 314만명으로 향후 각종 원전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전국원전동맹이 지역과 정당을 넘어 하나가 됐다는 것은 314만 국민의 생존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미이므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각종 원전정책도 원전 인근 지자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국회·정부 설득에 주력한 가운데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법안은 원전인근지역 16개 지자체, 314만 시.군민들의 합의로 만들어졌다”며 “법안 신설로 인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가 받는 불이익이 전혀 없고 전기요금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최상의 법안이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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