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7.31 16:08

‘낙동강 발원제’ 봉행.. 류태호 시장 “태백시 번영과 화합 기원”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1일 오전 10시 30분 낙동강 발원지의 황지연못에서 열린 제18회 낙동강발원제에 참석해 제를 올리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태백시 번영과 화합 함께 기원”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1일 오전 10시 30분 낙동강 발원지의 황지연못에서 열린 제18회 낙동강발원제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봉행된 이날 발원제에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헌관 류태호 태백시장, 아헌관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종헌관 배팔수 태백문화원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낙동강 유역민들의 상생과 화합, 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발원제를 봉행했다.

  류태호 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낙동강 발원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태백시의 번영과 화합을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낙동강 발원제는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돼 매년 단오일에 봉행되어 오다가 태백시가 발원지 축제를 개최하면서 매년 7월 말경 제관과 참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집례자의 창방창홀에 따라 전통제례로 진행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