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한국자유총연맹 화천군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화천농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길종수 화천군의회 의장, 제10대 신임 전승덕 회장, 제9대 박인식 회장, 김수철 강원도의원, 김동완.노이업.모현미.최승운.류희상 화천군의원, 차중대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부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인식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6년 간 연맹회원으로 활동하며 보람과 긍지를 느꼈다”며 “민주주의수호와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승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영광이나 그만큼 걱정도 앞선다”며 “주변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회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봉사와 화합으로 연맹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이어 “중책 수호엔 회원은 물론 군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 화천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도록 내실있는 조직 운영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중대 도지부 부회장은 “온 세계가 코로나 19로 격동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천군민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화천지회가 연맹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진정한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길종수 의장은 “연맹은 위기 때마다 고난극복에 앞장 서왔다”며 “위기를 기회로 더 나은 화천군의 발전을 도모해온 연맹에 감사드린다. 의회에서도 연맹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축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