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일부터 22일까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지역정책 운영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일상생활 가운데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주민의견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만 20세 이상 속초시민은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위한 발전적 의견 제시, 주민홍보, 현장 모니터링 등 정책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함께 할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 모집공고는 속초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