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점은 성북천과 정릉천의 시점인 삼선교 분수광장과 월곡 전화국 앞 분수광장.
성북천 코스는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시작돼 안암동 주민센터 앞, 고대병원 뒷길, 개운산 입구, 개운산 순환산책로를 거쳐 마로니에 마당까지.
정릉천 코스 참가자들은 월곡 전화국 앞 분수광장에서 출발, 종암대교, 고대 후문, 개운산 입구, 개운산 순환산책로를 거쳐 역시 마로니에 마당에 집결했다.
성북구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걷기운동, 체조, 태껸시범,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봄 향기 가득한 5월 첫 주말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대화했다”며 “구민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