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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13 15:08

유망 ‘중소기업’ 선정.. 동해시 “기업경쟁력 강화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심규언(가운데) 강원 동해시장이 1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인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해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경쟁력 있는 시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신청된 4개 업체 가운데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 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북평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부길전기와 대영ENC를 2020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인증서 교부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면, 지원사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 확대 및 이자지원(2년간 3.5%), 특례 보증(2억원 한도 내) 등 금융지원 및 향후 기업 관련 시책 추진 시 우선지원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안정과 판로 촉진을 위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유망 중소기업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22개 기업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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