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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8.19 17:15

진단검사 ‘행정명령’ 발동.. 정선군 “해당 지역 방문자는 반드시 검사를”

강원 정선군청(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집단발생과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수도권 위험지역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19일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군에 따르면 진단검사 대상은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을 대상이다.

  이번 행정명령 발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 자들에 대해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선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오는 23일까지 검사받아야 한다.

  검사는 무료이며,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감염병 전파 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행정명령보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와 수도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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