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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08 14:56

‘제3회 추경안’ 제출.. 김양호 삼척시장 “서민경제와 재정 안전성 확보에 역점”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00억원 늘어난 7,504억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해 삼척시의회(의장 이정훈)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경예산 편성은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 불구하고 시정 주요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중요한 때인 만큼, ‘삼척형 뉴딜’, ‘3대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 등 미래발전을 촉진하면서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편성내용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2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특별)발행지원 5억원, 취약계층 생활방역물품 지원 및 재해.재난대비 복구 지원 7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양호 시장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관광지 등 자체 수입 감소 등 매우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행사.축제성 예산과 경상사업비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시민의 생활안정, 일자리 확충 및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재정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도 역점을 두고 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 및 서민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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