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정선군수)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정선 5일장 가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운영하는 추석맞이 정선 5일장 가는 날 프로그램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을 비롯한 정선읍 상권활성화구역 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O2O : Online to Offline)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아리랑상권 내 10개 점포를 사전신청 받아 온라인 스트리밍(인스타그램 라이브) 기반의 소개 영상을 제작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정선아리랑상권 투어쇼’가 22일 예정돼 있다.
사전신청 접수는 17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대상 점포를 선정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증표 경제과장은 “추석맞이 5일장 가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