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는 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확인은 전흥표 의장을 비롯해 동료의원,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확인 활동 첫날인 17일 정선소도(1-16호) 붕괴위험도로 긴급복구 사업장, 정선3교 선설사업장, 병방치 동강녹색 모험의 숲 조성 사업장,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보완 사업장, 화암면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장 과 화암동굴 전시 및 환경개선 사업장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전운하 의원은 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선의 대표 관광지인 화암동굴 내부 관광 코스에 전시 및 영상 콘텐츠를 도입한 만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화암동굴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는 물론 앞으로도 비대면 관광상품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영기 의원은 이날 지난 8월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정선읍 시가지와 덕송리를 연결하는 군 계획 도로(정선 소1-16호) 붕괴 구간에 대한 긴급 복구공사가 항구적인 복구는 물론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되어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흥표 의장은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비롯한 민원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확인 활동을 통해 사업추진의 적정성 및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