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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23 16:49

군정 수행 만족도 ‘매우 높음’.. 최승준 정선군수 “군민 요구 더 적극 추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 군정수행 만족도(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의 민선7기 군정수행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는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정선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과 현장 조사를 통해 ‘민선7기 군정 운영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50%, 현장 조사 50%로 각각 진행됐다.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군에 따르면,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6%가 최승준 군수의 군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보통’과 ‘부정적’ 평가는 20.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세부적으로 민선 7기 9개 주요 정책 사업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이 89.8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나타났으며 ▲전 군민 코로나 재난기본소득 지급 84.9점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와와 버스)이 82.1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에 응한 군민들은 공무원 적극 행정 및 친절서비스 만족도에 대해 72.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비교적 높음’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만족도는 84.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해 85.1점으로 나타나 현 정선군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군민들은 ‘매우 높음’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한 정선 군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2년간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엄중한 평가를 겸허히 받들고 민선7 기 후반기 군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 정선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군이 향후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보건.복지.의료 시설 확충 22.2%, 주택 및 주거 여건 개선 15.9%, 교통여건 개선 11.2%, 문화 관광 시설 확충 10.1%, 교육 환경 개선 4.5% 순으로 조사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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