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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24 14:56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시 “내년 1월 문연다”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광주경제자유구역이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설치 관련 기구 및 정원을 승인함에 따라 출범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시의회와 협의해 조례 개정, 조직 구성, 예산 편성, 사무공간 조성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광주이노비즈센터에 시 산하 출장소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개청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청장(1~2급), 본부장(3급) 등을 포함해 정원 45명을 승인받았다.

  향후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추진성과, 투자유치 실적 등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조직 규모를 재조정할 수 있다.

  주재희 시 투자유치과장은 “행안부와 기구.정원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 개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되면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경영환경 개선으로 광주 투자유치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은 물론 신산업 육성으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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