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공감대 형성으로 약속과 신뢰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시정 정례브리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월 1회 이상 실시하는 정례브리핑에서는 역점시책, 부서별 현안과제, 신규시책 등 시민 관심사항에 대해 중점 보도할 계획이고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사업현장에서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상세한 브리핑 설명을 위해서 사업별 소관 부서장·팀장이 배석하고 담당 국장이 브리핑을 진행한다.

  한편, 24일 행정국(국장 박용하) 소관으로 진행한 9월 첫 시정 정례 브리핑에서는 시민과 방문객 불편 최소화 및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보내기를 위한 ‘속초시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지난해 4.4 대형산불 피해로 소실돼 복구를 계획하고 있는 ‘영랑호 화랑도체험장 피해시설 복구사업 착공’, ‘바다향기로 태풍피해 및 복구계획’, ‘속초시-경희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용하 행정국장은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소통행정, 생활행정, 약속행정을 실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