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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5.06 22:42

김영종 “종로구 홈페이지, 소통의 장 기대”

▲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앞줄 세 번째)이 지난 3일 구청회의실에서 10대에서 60대,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종로구 홈페이지 사이버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0대에서 60대, 학생에서 직장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종로구 홈페이지 사이버 모니터링단을 지난 3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사이버 모니터링단은 구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사항 및 제안을 하는 사이버 조직이다.

  구는 모니터링단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하여 홈페이지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메인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총 10개 사이트로 구성된 종로구 홈페이지는 2만7천여 명의 회원과 함께 일평균 3,000~4,000명이 찾아오는 곳으로 구정과 관련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이버 모니터링단 위촉을 계기로 공급자 중심이던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이라는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생각을 담아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이버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2개월 단위로 심사를 통해 우수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고생의 경우는 참여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위촉식을 통해 “사이버상의 종로구의 얼굴인 홈페이지가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종로구 홈페이지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와 다양한 제안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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