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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1.05.06 22:53

김우영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은 새로운 급식 문화”

▲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의 26개 초등학교 및 급식용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5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친환경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은평구의 친환경 학교급식에 쌀을 공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경기 양평, 충남 서산, 충남 서천, 전남 진도, 전북 군산 등 총 5곳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총 12개의 친환경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양평군의 딸기 따기 체험, 충남 서산시의 농사.곤충.향토음식 체험, 충남 서천군의 친환경 서래야 쌀 체험, 전남 진도군의 신비의 섬 체험, 전북 군산시의 우렁이 농법 체험 등 각 지방의 특색이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오는 12일 첫 체험 활동으로 서울 대은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충남 서천군의 친환경 농업단지를 찾아 풀을 먹고 자란 친환경 서래야 쌀 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 대은초등학교 박선희 선생님는 “아이들이 학교가 아닌 농촌 들녘에서 벼농사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푸른 들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식자재 구매확대 및 공동구매를 통해 아이들에게 더욱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을 실시하고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친환경 학교급식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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