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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5.06 23:32

유종필 “친수공간 도림천, 구민 화합의 장 되었으면”

▲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5월 한달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 도림천에서 온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의 어울 한마당 종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이며 도림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체험부스,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14일 서원보도교 옆 도림천 수변무대에서는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생기발랄한 음악이 도림천변을 수놓는다.

  오후 1시부터 관악구청 음악동호회 G-festa의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가 도림천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3시부터는 생기발랄 도림천 뜨락음악회가 진행된다.

  유쾌하고 신나는 브라스의 진수를 선보일 퍼니밴드(Funny Band)와 386세대를 대표하는 대중가수 동물원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도림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참여행사로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관악구 21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서예, 동양화, 수채화, POP 글씨, 종이공예 등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60년대부터 현재까지 관악구의 발전과정을 담은 관악 어제&오늘 사진전을 열어 잊혀진 관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도림천 Health Up Day, 중고도서 일일교환시장, 환경사랑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 푸른꿈 자전거 수리센터등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는 15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체육회 주관으로 도림천 구민걷기 한마당이 눈에 띤다.

  구민걷기 한마당은 수변무대에서 신림교-동방1교-수변무대로 돌아오는 4㎞의 코스로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림천변을 걸으며 5월의 푸르름을 만끽할 이날 걷기대회에서는 미꾸라지잡기,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촬영, 경품추첨 등도 함께한다.

  한편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림천 하천생태 교실도 열린다.

  숲 해설가와 함께 도림천의 식생구조 및 곤충, 토질.수질 오염 측정 등 하천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보육시설 아이들 300여명의 릴레이 봄나들이 행사, 초.중.고 도림천 현장학습 체험, 초록자전거물결운동 회원의 자전거 대행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친수공간으로 거듭난 도림천에서 사람과 자연의 어울한마당에 가족이 손잡고 함께 나와 건강증진과 가족친화를 다지고 구민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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