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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20.09.29 17:41
  • 수정 2020.09.30 17:57

양승조 충남지사, 추석 앞두고 방역 현장 점검 ‘박차’

양승조(왼쪽) 충남지사가 29일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아산 더리더)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9일 이른 아침부터 예산.아산.서산.홍성 일원의 민생 현장을 고루 돌아보며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폈다.

  도에 따르면 먼저 양 지사는 예산군 예산읍 역전시장 인근에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 수거 등 거리 청소를 함께했다.

  또 수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을 찾아 주택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수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을 강조하고 근무자들과 승객들에게 건강한 명절 보내기를 당부했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시장 상인들과 만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나눴다.

  오후에는 서산 해미읍성에서 서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역 대책 현황을 듣고, 해미읍성부터 역사캠핑장까지 걸어 이동하며 봉사단과 함께 인도 방역을 실시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홍성으로 이동해 광천거점소독시설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진입 차량 내·외부 소독 활동에 참여했으며, 홍성군 홍동면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삽교천 주변 환경 정비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함께했다.

  한편 양 지사는 오는 30일 추석 연휴 첫날에는 당진.천안지역을 찾아 방역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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