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쓰지 않는 물품을 필요한 이웃과 나눠 건전한 소비생활을 돕고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정감 있는 나눔 장터’를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 장터에는 직장과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유휴물품 등을 기증받아 운영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린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는 오는 13일까지 의류, 가전제품, 도서류, 완구류, 학습참고서 등을 기증받는다.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물품을 직접 접수하면 된다. 나눔 장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하절기(7~8월)와 동절기(12월)에는 휴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가정복지과(☎ 02-2670-334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