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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19 14:37

‘섬유.세탁’ 분쟁 전문심의 한다.. 변성완 권한대행 “시민 불편 해소”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그동안 전문가의 심의.조정이 없어 시민 불편이 컸던 섬유.세탁 관련 분쟁 해소에 적극 나선다.

  시는 섬유.세탁 관련 분쟁을 심의하는 전문단체를 공모한 결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회장 조정희)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시는 이를 민간 전문심의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의류나 기타 섬유제품들은 모든 소비자가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소비자 분쟁 비중이 높은 품목 중 하나지만, 그동안 부산지역에는 섬유.세탁 분야 관련 분쟁을 전문적으로 심의해 조정해 주는 단체가 없어 관련 분쟁 시 제품의 하자발생 원인 규명 등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섬유.세탁 관련 분쟁을 심의하는 곳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는데 앞으로는 관련 분쟁 심의단체를 통해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께서도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품에 부착된 취급 주의사항을 준수하시고, 세탁 의뢰 시에는 제품의 상태를 확인 후 인수증을 받아두시고, 세탁된 제품은 될 수 있으면 빨리 회수해서 하자 유무를 즉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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