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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1.05.11 22:44

관악구, 서울대 유학생 대상 Health up! Saturday 운영

【서울 더리더】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와 학.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글로벌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Health up! Satur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ealth up! Saturday란 의료비용, 언어적 장벽, 과중한 학업 등으로 의료시설 이용이나 개인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유학생들에게 학기 중 토요일에 무료로 건강검진 및 개별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는 지난 2010년 여름방학 기간 중 고국에 가지 못한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상담 및 개인별 맞춤 운동.영양 상담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사업시행에 앞서 서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동아리(SISA)회원을 대상으로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해 3월~ 5월 학기 중과 토요일 오전으로 프로그램 시간이 결정됐다.

  관악구는 이와 같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수준 향상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학교 외국인유학생은 총 3,400여명으로 중국 43%, 몽골 9%, 일본 6% 등 아시아계 유학생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 첫날인 지난 4월 16일에는 23명의 유학생이 신체계측과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사전 기초검사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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