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지장천 오염 원인 파악했는가”
유재철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7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 군정에 대한 질문(이하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질문했다.
먼저, 유재철 의원은 “지난 8월부터 검붉은 물이 흐르면서 지장천 바닥은 순식간에 중금속으로 오염됐으며, 물고기들은 사라졌고 주민들은 또다시 강이 죽었다며 실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주체가 어디든 왜 한번도 오염을 해결하겠다는 주민 설명이 없었는지 밝혀 달라”며 집행주에 촉구했다.
또한, “만약 오염 원인이 갱내 폐수 처리능력 부족에 있다면 그동안 군은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어떠한 협의를 진행해 왔는지, 어느정도의 처리용량이면 충분한지, 관련시설 완공은 언제인지 답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