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포스트 코로나 관련 대응 방안은 있는가?”
전영기 강원 정선군의회 의원이 27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 군정에 대한 질문(이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이같이 질의했다.
이날 전영기 의원은 “현재,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따라서 현 시점에서 코로나19 위기탈출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소비의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의 존립 기반이 크게 위축 됐다”며 “비대면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로 정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 부문의 중장기 생존 전략과 특히 충격이 심한 중심상권(5일장 등) 재생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의원은 이외에도 ▲정선군 스마트팜(smart farm) 현황과 추진 계획 ▲디지털 시대, 중장년층들에 대한 디지털 기초 교육 등을 질문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