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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0.10.27 16:01

조현화 정선군의회 부의장 “여성 사무관 임용 확대를”

제268회 임시회, ‘2020년 군정에 대한 질문’

조현화 강원 정선군의회 부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여성 사무관 임용 확대를”

  조현화 강원 정선군의회 부의장이 27일 오전 11시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 군정에 대한 질문(이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조현화 부의장은 군정질문을 통해 “여성친화 도시라는 정선군에서도 특히 공직사회 조직을 보더라도 여성공무원에 대한 배려는 미약하고 지위향상은 크게 개선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정선군 유리천장 지수는 6.7%로 강원도 18개 시.군.본청을 합해 하위 3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부의장은 “정선군 여성 공무원은 233명으로 전체 623명 중 3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6급 공무원은 82명으로 남성 공무원 대비 38% 전체대비 비슷한 수준이지만 5급 이상을 보면 전체 대비 6.7%로 유리천장에 부딪힌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여성들에게 의무적으로 비율을 정해 자리를 할당하는 것이 아닌 능력을 합당하게 평가받고 발휘할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유리천장을 깨트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 부의장은 이외에도 ‘신동읍 농공 산업단지가 신동읍에 미치는 영향 및 주민 정주여건’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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