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동구 자기주도 학습 지원센터에서 에듀(EDU)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에듀봉사단은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교육,상담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내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세빛또래 등 봉사동아리와 또래 상담반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의 학생,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생들과 1:1결연을 맺어 일주일에 한번 씩 부족한 공부를 지도해준다.
또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을 에듀봉사의 날로 정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멘토들끼리 모여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정보공유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강동구 자기주도 학습 지원센터는 멘토, 멘티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주말에도 개방할 계획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