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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명장’ 수여식.. 최문순 지사 “대한민국 대표 명장 되길”
전경해 기자 | 승인2020.11.09 14:21
지난 6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020 강원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이 되길”

  최문순 강원도지시가 지난 6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강원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원, 주대하 강원도의회 예결위원장, 장덕호 강원도명장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올해 선정된 5명의 명장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참석자들이 ’2020 강원도명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올해 선정된 명장은 항공기정비 및 제작 제8전투비행단 박상욱 준위, 도자공예 조무호 석봉도자기미술관 고문, 석공예 정대교 조각가, 목칠공예 최천식 공예가, 이용 한남섭 대표 등 5명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명장으로 선정된 다섯 분은 역사에 기록될 만한 분들이다. 오늘 행사는 평생 한길을 걸으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한 작은 보람이길 바란다”며 “이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분들이다. 문화예술의 큰 어른이신 조무호 작가는 자식들과 손주들이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수상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의 명장이 되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지난 6일 ’2020 강원도명장 수여식‘에서 최문순 도지사(가운데), 한금석 도의원(오른쪽)이 정대교(왼쪽) 석공예가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금석 의원은 “여러분들은 긴 시간 노력의 결과로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며 “후배들을 가르쳐 명장의 길을 면면히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주대하 위원장은 “명장이 되기까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전통을 고수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강원도 명장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이다. 강원도를 너머 대한민국의 명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강원도 명장은 도내 우수 숙련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산업현장에서 기술발전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명장 심사는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강원도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37개 분야 97개 직종으로 선정 인원은 5명 이내다. 강원도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도내 산업발전·후진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 400만원(2년간)이 지급된다.

지난 6일 한금석 강원도의원이 ’2020 강원도명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항공기정비 및 제작 박상욱 (공군 제8전투비행단 공군 준위) 명장은 국가기술자격증(8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18개)을 보유했다. 국산항공기 성능개량 및 군용기 최초 주요기골 복합재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후진 양성 등을 활발히 한 점이 인정됐다.

  도자공예 조무호 (석봉도자기미술관 고문) 명장은 59년의 경력으로 전통청자 재현부터 백자, 도자기 벽화 등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기로 사용하는 청자 생활자기를 제조, 다도문화 대중화에 기여 하는 등 도내 도자공예 확산에 기여했다.

지난 6일 주대하 강원도의회 예결위원장이 ’2020 강원도명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석공예 정대교 (정대교 조각실 대표) 명장은 조각 재료인 화강암을 섭렵하고 대리석 산지인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조각가다. 밀라노 국제조각공모전 대상 수상, 전시회 70여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목칠공예 최천식 (예손공방 대표) 명장은 목공예 디자인의 현대화, 곡선의 우아함을 부각시키는 기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한 찻상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칠공예에 피마자, 동백기름 등을 사용해 탁월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지역·군민들과 함께 목공예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용 한남섭 (은광이발관 대표) 명장은 강원도 최초 이용기능장이다. 다양한 조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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