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지난 6일 새마을회관에서 ‘화천군새마을회관 준공 및 사랑의 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김수철 도의원, 길종수 군의장, 김동완 부의장, 노이업.류희상.신금철.최승운.모현미 군의원, 나병학 화천새마을지회장, 신영자 강원도새마을부녀회장, 김경이 화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군수는 “2,200여 새마을 회원들 모두 수고많으셨다”며 “화천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새마을 회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에도 함께 한다. 어려운 일 많았던 한해지만 무사히 지나가고 있다. 두 달 남은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자”고 축사했다.
이어 나병학 지회장은 “1년여만의 준공을 갖게 된 새마을회관은 전직 지회장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야말로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고 했다.
또한, 한기호 국회의원은 “2010년 국회의원이 된 후 인제군에서 첫 김장봉사를 한 후 10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뜻을 같이하고 지역봉사에 매진하는 새마을회가 화천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아울러 길종수 의장은 “준공식에 맞춰 김장봉사를 함께 한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가 지역사회발전과 군민화합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의회에서도 새마을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새마을회관은 지난해 11월 10억을 들여 신사옥을 준공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1년여만에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화천군 5개 읍.면 200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 각각 5kg의 김장을 전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