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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0.11.20 17:55
  • 수정 2020.11.21 11:15

이정훈 삼척시의장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협력”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20일 오후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삼척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일자리 창출”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20일 오후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정훈 의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과 태풍 피해복구 등의 지치고 힘겨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애쓰는 김양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의장은 “올해 ‘현장에 답이 있고, 소통이 그 시작이다’라는 의정 철학을 갖고 60개소의 주요사업장과 함께 최근 심각성을 더해가는 해안침식 현장, 태풍 수해복구 현장, 광산업체를 비롯한 주요 기업체 방문 등 4차례의 답사 활동을 통해 직접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장은 “올 한해를 의정활동의 터닝포인트 삼아 2021년에는 ‘작지만 강한 의회’를 구현하고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일하는 의회, 역량 있는 의원 ▲생각하는 의회 ▲혁신적인 의회 ▲일자리 창출 등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시의회는 삼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협력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두 개의 연못이 맞닿아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이택상주(麗澤相注)의 자세로 막힘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혜를 모은다면 삼척시가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성장 발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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