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강원 태백시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박인규 회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태백이 앞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태백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을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인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규 회장는 올해 1월에도 본인이 운영하는 회사 앞으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기탁한 장학금은 이번을 포함하면 1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또한, 박 회장은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이사로서 든든한 장학회를 만들기 위해 장학재단 이사활동과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