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12.22 11:19

역대 최대 ‘2,451억원’ 공모사업 확보.. 삼척시장 “혁신적인 행정으로 보답”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2,4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년 대비 1,084억원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최종 선정돼 916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코로나19로 전례 없던 세수가 감소되는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삼척시만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지난해 시가 확보한 공모사업비 1,367억원의 80%를 초과 달성하는 수치.

  주요사업으로는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 916억원 ▲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698억원 ▲도계미인폭포 관광자원화 사업 340억원 ▲어촌뉴딜 300 사업 79억원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2억원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4억원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공간 조성사업 27억원 ▲생활 SOC 복화합 사업에 교동주차타워, 복합문화센터 건립, 정라동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17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코로나 19로 각종 행사와 사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 복이 터졌으나 현 상황에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와도 연계되는 강원도 시.군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1억 5천만원 인센티브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계획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아울러, 세정분야에서는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 업체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양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새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시정목표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