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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05 11:35

‘여주~원주 철도사업’ 복선 확정.. 원창묵 원주시장 “사실상 수도권 도시로 발돋움”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수도권 시대를 맞아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이 5일 오전 11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원창묵 시장의 정례브리핑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추진상황 ▲원주시 주요성과와 새해 시정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원 시장은 새해 시정방향 설명을 통해 “올해 원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민선 7기 주요 역점 현안사업의 마무리에 집중하며 시정을 운영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원 시장은 “지난해 말 여주~원주 철도사업이 타당성재조사 결과 복선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10년 민선 5기 제1호 공약에서 시작해 복선 전제 단선이란 대안을 제시하며, 무산될 위기를 극복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10년만에 이뤄낸 쾌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서울의 강남과 강북을 4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되었고, 올 초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구간이 개통되면서 원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복선으로 3개 역에 정차하는 사실상 수도권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36만 원주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복선으로 확정된 여주~원주 철도의 금년 착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2장애인복지관의 4월 개관, 북부 노인복지관 건립공사 착공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힘쓰며, 민선 7기 주요 역점 현안사업들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원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감염병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에 최우선적 가치를 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와 전 시민 무료 선별검사, 방역활동 시민참관단 운영 등 선제적 대응 조치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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