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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군정 전환.. 화천군수 “군민들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 모으겠다”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1.09 17:30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분야 군정운영을 신속히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연장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동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민들에게 변동사항을 신속히 알리는 동시에 각 부서별 주요사업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비대면 조치가 연장 운영되고 있다.

  지역인재들의 요람인 화천학습관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중국어 아카데미 역시 온라인 집중반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군이 운영하는 모든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운영 중단조치 역시 유지되며, 그 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던 공공 실외체육시설 역시 강화된 정부 조치에 따라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화천군보건의료원도 현재 선별진료 검사 대상을 확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자가 원할 경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농업분야는 연초 주요일정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 또는 품목별 온라인 전문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1대1 컨설팅 및 e-러닝 시스템을 활용해 작목별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조사업 신청 방식 역시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군은 이밖에도 집합금지 시설 및 운영시간 제한업종에 대해 문서를 발송하고,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군은 전국적으로 요양시설 감염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각 요양시설 직접위문보다는 시설 외부에서 기부물품을 전달토록 강력히 각 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계가 달린 일자리 사업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가격리 중인 고령자에 대해서는 난방과 식사, 건강상태 정밀 점검 등 평소 이상의 정성을 쏟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추후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준비해 4인 미만 소그룹별로 운영하는 등 취약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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