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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1.01.27 19:22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용섭 시장 “새로운 혁신성장 이끄는 주역 되길”

염승용 광주시장이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의 운영을 맡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청식은 이용섭 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양향자‧윤영덕 국회의원,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식,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1㎢가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해 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 특례 활성화를 포함한 신산업 투자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개청식과 더불어 AI기반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과 광주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3건의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투자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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