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은 무소속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오던 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원과 지광천 평창군의회 의원이 27일 전격 입당했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윤길로 영월군의원은 입당의 변을 통해 “오늘 입당의 무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보탬이 되도록 당원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지광천 평창군의원은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 해왔다. 앞으로도 유상범 의원과 국민의힘에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당원들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다음 대선과 지방선거는 정부와 여당을 심판하는 선거로 반드시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길로 영월군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오직 영월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지광천 평창군의회 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8대 평창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주민들 편’에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입당을 통해 영월.평창군의회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3석으로 늘어났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들 무소속 의원들의 입당은 지역과 강원도 내 국민의힘에 대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