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화광아파트 철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광아파트는 광산업이 번창하던 시기에 대한석탄공사가 광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은 국내 첫 광산촌 아파트다.
화광아파트가 철거된 자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상 9층 3개동(189가구) 규모의 LH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임대아파트는 공공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류태호 시장은 “주건환경 및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장성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