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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08 16:14

정세균 총리 “코로나 이겨내는 저력으로 한반도 평화도 이뤄내길”

‘2021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 개회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평창 더리더) “코로나 이겨내는 저력으로 한반도 평화도 이뤄내길 바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강원도와 평창군, KOICA 주최, 2018평창 기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PyeongChang Peace Forum, PPF)’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그날의 감동을 되새기며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었던 역사의 순간을 떠올린다”며 “코로나 위기는 실패가 아닌 더불어살아야 한다는 신인류를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꿈이 현실이 되고 겨레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K방역으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저력으로 한반도 평화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이 평화의 마중물이 되어 전세계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바란다. 국내외 석학의 지혜로 귀중한 평화의 자양분이 되길 소망한다. 2024 청소년올림픽으로 세계인과 벅찬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창올림픽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3회차로 세계 지도자급 인사와 평화 전문가들이 세계 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에서 세계평화를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올해는 ‘평화! 지금 이곳에서(Peace! Here and Now)’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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