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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10 11:58

강원랜드 “마음 담은 따뜻한 밥 한끼로 온정 나눔을”

폐광지역 4개 시.군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쌀 313포대 전달

고광필(왼쪽)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이 10일 정선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쌀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쌀 313포대를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강원랜드 임직원은 설을 맞아 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20KG 쌀 포대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강원랜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과 발맞춰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자 지원물품을 쌀로 선정했다.

  이번 전달된 쌀은 지난 2019년 강원랜드와 MRO(소모성자재)물품 구매대행사인 ㈜인정인터내셔널(대표 박성택)과 계약 시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했고, 인정인터내셔널은 약 2천 6백만원을 강원랜드에 기부해 구매가 진행됐다.

  고광필 기획관리본부장은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이날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오는 식생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취약계층 500명에게 한우불고기 특식을 배송해 따뜻한 식사 한끼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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