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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시의원 “춘천은 MICE 산업의 최적지, 적극 유치를”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2.10 16:42
이교선 강원 춘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은 MICE 산업의 최적지, 적극 추진을”

  이교선 강원 춘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9일 제3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을 춘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이교선 춘천시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본 의원은 현재 춘천시의 관광산업을 돌아보고 향후 비전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합니다. 춘천시는 수도권에 인접한 접근성, 수려한 의암호를 비롯한 청정 자연환경, 그리고 소양댐, 남이섬, 청평사등 유명관광지와 춘천마임축제를 비롯한 인형극,연극, 영화제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닭갈비, 막국수축제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후 춘천시가 관광산업의 부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정책 강화와 인프라 유치, 확충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금년 9월 삼악산 로프웨이를 필두로 내년 3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정식 개장되어 춘천시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단체 관광객에서 가족단위나 개별관광객위주로 재편된 트렌드에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 합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레고랜드를 찾아오고 로프웨이를 체험하고 의암호에서 카누를 즐기고 각종 상설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한후 닭갈비 막국수를 먹으며 체류형 관광지로 변해가는 상상만으로도 설레기에 충분합니다. 이는 지역 숙박업과 요식업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흔히 굴뚝 없는 산업이라 일컬어지는 관광산업이야말로 춘천시가 미래 먹거리에 핵심요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기존의 문화 중심의 도시 발전전략을 관광산업 부흥과 연계하여 다시 점검하고 춘천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지역관광, 문화, 축제를 연계한 ‘어린이 중심의 가족문화 도시’, 첨단 산업과 연계한 ‘플랫폼 도시 춘천’으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딩과 숙박, 교통, 관광, 유통 등 지역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 발전할 수 있는 MICE(마이스) 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산업의 적극 유치와 추진이 필요합니다. MICE 산업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기 전까지 전 세계가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온 산업입니다. 일반 관광 대비 소비와 고용창출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며 지역 인프라 발전과 브랜드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춘천시는 남북교류의 주요 거점이자 접근성,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전시컨벤션, 인센티브관광, 이벤트 등 MICE 산업의 최적지이자 기존 관광자원 및 레고랜드와 연계한 지역특화형 MICE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MICE산업은 지식과 경험, 상품, 기술이 융복합 된 플랫폼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프라 개선 등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는 천편일률적인 컨벤션산업을 춘천시만의 관광‧문화적 가치, 레고랜드의 어린이‧가족중심 테마, 그리고 VR/AR, AI, IoT,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를 주도할 지역발전 전략 수립 및 시행에 과감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지방정부의 과감한 정책 전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포함한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공감대를 이루어 가면서 춘천시가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기를 기대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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