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1,000호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주택문제는 우리 사회 최고의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군은 취약계층을 비롯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
이를 위해 군은 고한 행복주택 150호 준공을 비롯해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 사북 행복주택 150호,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 80호 등 총 6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촌지역 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에 총 80호 규모(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30호)의 북부권 임대주택을 올해 착공해 2023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정선읍 북실리와 애산리 일원에 민간 아파트 및 빌라 등 400호 가량의 주택보급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LH와 사북 행복주택 건립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구체화 됨에 따라 폐광지역 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특히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복지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