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정선군수, 이하 추진협의회)가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염원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추진협의회장인 최승준 군수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대국민에게 홍보하고자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서고속도로는 평택~삼척을 동서로 잇는 도로로, 미개통 구간으로 제천~삼척이 남아 있으면, 지난해 8월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착공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남은 ‘영월-삼척 구간’인 92.4㎞는 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챌린지 목적은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대국민에게 홍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추진협의회는 동서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은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지역균형뉴딜 실현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날 최승준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박광일 정선군경찰서장, 박승기 정선군번영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추진협의회 회원 시.군인 태백시, 삼척시, 동해시, 영월군, 단양군, 제천시 시장 및 군수들도 함께 챌린지를 시작에 나선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