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17일 오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영월~삼척 간 고속도로 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5개년 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 선정과 해당 구간의 조기착공을 정부에 촉구했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경제성만을 논하기 보다는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를 기초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낙후지역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며 “국토의 균형발전과 강원 남부권 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 제천~삼척 121km 전 구간의 동시착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