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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19 17:45

‘아동보호 대응체계’ 강화.. 동해시 “아동 권익 보장에 최선”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 미검진 및 어린이집.유치원 결석 등 총 43종의 정보 연계로 추출된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양육 환경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등 자원 연계와 아동학대 위험징후 파악 및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통해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아동학대 사건 신고 접수 및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3명)과 보호아동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아동보호전담요원(1명)을 배치해 공공중심의 아동보호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기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없는 ‘아동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도경 부시장은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 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등 아동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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