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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3 11:05

이용섭 광주시장 “관광업계 지원책 꾸준히 마련”

이용섭(가운데) 광주시장이 지난 22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관광협회에서 열린 관광협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2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관광협회에서 열린 관광협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정길영 광주관광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협회 간부들은 “코로나로 인한 관광업계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벼랑 끝에 내몰린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여행자제권고와 자가격리 등으로 관광업계가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난해부터 관광업계가 버틸 수 있도록 관광업계 홍보마케팅과 여행업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와 전문성을 갖춘 관광 전담기구인 광주관광재단, 현장 노하우가 쌓인 협회가 협업해 코로나19 위기를 광주관광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보자”며 “관광업계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 등 관광업계에 힘이 되는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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