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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2.23 15:51

‘특별방역’ 강화.. 최승준 정선군수 “군민 이동 자제를”

임계면 선별진료소(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임계면 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과 심층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타인접촉 및 외출자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21일 임계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에서는 현재까지 1,88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6명이 양성 판정을 1,7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9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군은 정선군 보건소와 임계면복지회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군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임계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한 것은 물론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지역 내 목욕탕, 작은영화관,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노인일자리사업, 정선.임계 5일장,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대해서는 외부접촉을 전면 차단하고 주기적인 검사 진행과 코로나 예방수칙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저지 및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이동 자제 등 방역당국의 조치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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