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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홍천’ 철도.. 신영재 강원도의원 “균형발전 도모 사업, 철도망에 반영을”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2.26 15:45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이 26일 오전 11시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용문~홍천 철도, 균형발전 도모 사업 철도망에 반영을”

  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홍천1)이 26일 오전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문~홍천 철도’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 다음은 신영재 강원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용문홍천 철도유치를 간절히 염원하는 홍천군 출신 국민의힘 소속 신영재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곽도영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최문순 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홍천군민의 30년 숙원사업이자 유일한 희망인 용문~홍천 철도를 통해 홍천군과 강원도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강원도의회를 찾아 주신 용문홍천철도유치추진위원회 이규설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홍천군은 강원 내륙의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 국민의 평등한 철도교통 서비스를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인구감소, 경기침체, 고령화 등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입니다.

  홍천군민들에게 용문~홍천 철도는 후손들에게 철도가 일상인 삶을 물려주고 싶은 간절함이고 유일한 희망입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용문과 홍천을 잇는 34㎞의 7,818억원이 소요되는 단선전철 사업으로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인 요구와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번번히 무산되어 왔습니다.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당시 홍천을 경유하는 용문~춘천 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었으나 사업은 추진되지 못했고 제3차 국가계획에서 제외되면서 홍천군민들에게 절망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언론에 긍정적으로 보도 되면서 홍천 지역사회는 희망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번 2021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중 대통령께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언급하셨고 국토부에서도 광역철도를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비수도권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강원도 철도계획 중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중앙정부의 정책기조에 가장 부합하는 유일한 사업으로 4차 국가계획 반영은 물론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권역의 직결노선은 춘천과 원주 등 주요 도시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의 균형발전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용문~홍천 철도는 단기적으로 청량리를 잇고 장기적으로 서울 강남을 잇는 수도권 접근노선으로 확대되어 수도권의 인구 과밀화와 양극화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특히 강원도 대부분 지역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지방의 소멸이 현실화 되고 있어 특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또한 인근 지역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홍천군과 같은 지역은 철도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국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용문~홍천 철도의 건설은 관광객의 유도와 상권회복,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한 지역경제 동반상승 효과로 이어져 사람이 몰리고 활력을 되찾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홍천군민들은 철도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양평군과 철도유치 상생협약, 서명운동, 철도유치염원챌린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간절한 마음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업이 유치될 경우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정시성, 신속성, 대규모 공간 연결성을 바탕으로 2조 2,252억원의 경제효과와 1조 5,438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하여 강원 영서권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정량적인 기대효과 이외에 철도가 놓여 진다는 것만으로도 홍천의 대외적 이미지는 큰 변화가 예상되며 도시민들이 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왕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발전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앞으로 10년의 철도사업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1년 상반기 고시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 세부적인 행정 절차들이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철도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크고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업확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강원도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여 용문~홍천 철도 사업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고 신규사업으로 추진 되어 강원도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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