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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06 11:16

류태호 시장 “저와 태백시 공무원은 모두 시민 심부름꾼”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 개최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5일 오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저와 태백시 공무원은 모두 시민 심부름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5일 오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소통 및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탄탄데이트’ 행사는 매월 1회 류태호 시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장(場)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심야시간 취약지역 순찰 등 지역사회 범죄를 예방하고 치안 유지를 위해 애쓰는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를 첫 번째 데이트 상대로 정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탄탄데이트에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해 문윤기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율방범대 역할과 활동방향 모색,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시정에 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첫 번째 줄 가운데)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5일 오후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탄탄데이트’에 참석해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청 민병훈 제공). 이형진 기자

  문윤기 대장은 “태백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인원과 활동면에서 모범적인 선도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탄탄데이트 간담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는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숙원사업이었던 순찰 차량 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나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야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전부터 사회 약자를 위해 꾸준히 희생하고 봉사해 온 태백시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탄데이트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하나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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