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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06 19:59

‘실버 인프라’ 구축 결실.. 화천군수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6일 화천읍 풍산1리를 시작으로 오는 7일 사내면 광덕5리, 8일 사내면 명월1리, 12일 하남면 거례리 등 경로당 4곳의 준공식을 연달아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군이 ‘어르신이 살기 편한 화천’의 면모까지 갖춰가고 있다. 이번 경로당 시설로 인해 화천지역 5개 읍.면의 경로당은 모두 9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지난달부터 입주가 시작된 화천 공공실버주택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설인 실버복지센터가 9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 2018년부터 총 143억원이 투입돼 15층 규모로 조성된 화천 공공실버주택은 모두 120세대 규모로, 65세 이상 고령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이전까지 각 경로당별로 여름철 혹서기, 겨울철 혹한기 냉.난방비를 100%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건물 1~2층에 조성된 실버복지센터는 실버주택 입주자 뿐 아니라 화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고령자들의 이용을 감안해 복도와 화장실 난간,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다목적실, 테라스 등을 갖췄다. 실버복지센터 운영은 화천군 주민복지과 실버복지 T/F팀에서 전담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실버 인프라 뿐 아니라 사례관리사 등을 통한 재가 어르신 지원,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화천의 어르신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며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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