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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12 16:01

‘여자육상팀’ 창단한다.. 삼척시 “육상 종목 활성화”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강원도육상연맹(회장 최성근), 삼척시체육회(회장 김상하), 삼척시육상연맹(회장 이만섭)이 직장운동경기부(육상팀) 창단을 건의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시는 여자부 중장거리와 마라톤 육상팀을 창단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여자육상팀은 5명(감독 1명, 중장거리 2명, 마라톤 2명)으로 구성되며, 추후 단거리 등 기타 종목에서 윤곽을 나타내는 선수가 발굴될 경우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 예산은 4억 6,800만원으로 추경예산 편성 시 확보하고 이달까지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고 창단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어 시는 오는 5월 창단 준비 위원회 구성 후, 6월 지도자.선수 선발한 후 하반기 중 창단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단 시기는 오는 7월 이후로 예상하며 시청에서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선수단 격려 등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수단은 국내외 주요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주말 시간대를 활용해 육상 꿈나무들에게 육상 강습 등 재능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육상 유망주들의 직업 문제를 해결하고 육상 종목 활성화를 위해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지만, 올해 추경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하반기 중에 창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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